2009년 8월 21일 금요일

칭다오에서 정착하기 - 小鱼山(소어산)에서 바라다 보기

 

칭다오에 정착하기 시작할 즈음 나름 칭다오 이곳 저곳을 쑤시고 다녔습니다.

참고로 칭다오는 중국에서도 꽤나 이름 있는 해양 휴양지 입니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쉬는 연휴가 되면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들이 올라오죠.

 

저 위에 해수욕장에 있는 바글바글한 인간들 좀 보소.

중국하면 정말 사람밖에 안 보이는 것 같아요.

 

여기 칭다오는 전형적인 해양기후로 인해서 매우 습한 날이 많고, 하늘이 맑게 개이는 날이 많지 않습니다.

안개 혹은 연무가 끼는 날에는 앞이 안보일정도로 많은 안개가 끼기도 합니다.

 

서쪽에 있는 小鱼山(소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안개 때문에 하늘이 뿌옇습니다.

왠지 칭다오의 이미지는 저런 뿌연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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